고민상담 레전드 썰 결혼하면 일관두겠다는 남친편입니다.
안녕하세요.아직은 학생이고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저를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때문에 나이차 신경안쓰고 만나고 있는데요.
남친이 진지하게 결혼 얘기를 자주 꺼냈고 저 또한 이 남자와 결혼을 생각해 본적이 잇지만....
전 아직 제 나이에 맞는 생활을 누리고 싶기에 결혼은 졸업하고,취업도하고 사년이 지난후에나 생각한다고 얘기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남친한테 정내미가 떨어지는데..그 이유가;;;;
남자친구가 제가 취업하고 자리잡으면 일을 관두고 자기가 살림을 한데요.
제가 전문직쪽이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이 가능하고 페이도 쎈편이거든요.
지금 남자친구가 버는 연봉보다 제가 취업해서 받는 연봉이 많아요.하는 말이 돈벌어오면 집에서 제 돈 관리하면서 살거라고--
자기 돈 관리 못해서 모은돈 한푼 없으면서 솔직히 저도 많이 버는 사람이 벌면 좋은거다라는 생각에...돈 관리는 제가할 거지만...
그럼 애 생기면 오빠가 육아는 다할거지?란말에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어떻게 아빠가 키우냐네요.
처음에 만낫을때는 왜 이런남자가 결혼안하고 있을까?엿는데 지금 보니 그냥 여자들이 안데려간거 같아요.
이 말듣고 결혼 생각 일도 사라지고 연애감정도 좀 사그라진거 같아요.
듬직한 모습에 반한건데...뭐 이 사람과는 연애만 할 예정이라..크게 생각도 상관도 안하는데 마음이 심란하네요.
모든 남자들은 나이가 먹어도 철이 없나요?
제 나이 또래 애들도 나이가 먹은 사람 만나도 철이 없는거 같아요.
정말 결혼하기도?애 낳기도 싫어져요...
출처:네이트판
베스트 댓글(베플)
A:이런 개J식 바로 헤어짐.남자가 놀면 집안은 답없음
B:쓴이는 돈도벌고 가사일에 독박육아까지 하게 됩니다.눈에 훤함...
C:남친한테 고맙다하세요.얼른!!!도망가라는 거잖아.이렇게 바로 정답을 보여주는 남친이 또 어디있어요?빨리 도망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