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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

자신을 속이고 있는 마음의 속임수들

안녕하세요:) 혹 자신의 마음에 속임수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이 속임수는 감정의 통제를 목표로 한 것입니다. 이런 감정 통제가 행복하기 위한 지름길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마음을 숨기거나 자신의 감정으로부터 도망치는 일을 그만두는 것이 훨씬 자유로운 기쁨을 누리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음의 속임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PLAN A:감정을 차단합니다!

좋지 않은 불쾌한 감정으로부터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애초에 그러한 감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을 꽁꽁 싸매어 밀봉하는 것입니다. 

감정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 감정을 느끼게 될 필요도 없을뿐더러, 감정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을 할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불쾌한 감정이 생길수도 있다는 걱정만으로 인해서 모든 만남과 관계를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죠. 심리치료에서는 이를 회피행동이라고 하는데, 이는 우리의 감정에서 도망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감정의 회피를 하는 방식은 너무나 교묘한지라 우리가 그 상황에서 회피함으로 자신의 감정에서 도망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런 방식이 계속된다면 어느새 자신이 피하고 있는 감정들이 무엇인지 조차를 알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한 채로 지루하고 생기가 없는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PLAN B: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기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감정 회피 방법으로는 주의를 다른곳으로 돌리는 일명 시선 돌리기입니다. 이때에 많은 사람들이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온라인 게임이라든가 TV 시청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현대인들 특히나 20-40대 남녀를 보면 대부분 현실도피를 위해서 온라인 게임에 매진하거나 TV시청을 하고 그 시간이 대부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게임속에서 가상세계의 사람,즉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면 자신의 감정을 낭비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안만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아무렇게나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V 또한 재미를 위해서 보기보다는 그것을 보는 순간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TV나 게임을 끄고나면 우리의 마음은 분산하기 위해서 신문을 본다거나 또 다른 행동을 찾아 헤매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행동 패턴에는 많은 부분들이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기에 지나치게 과장된 행동을 할때에는 그 행동이 어떠한 기능을하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잠시 아주 잠시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리는 행동이 반드시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회피하는것에 익숙해지게되면 어느새 시선 돌리기에 중독(담배 중독,술중독,게임중독과 일맥상통)되게 되면서 TV나 노트북 게임에서 자극적인 즐거움을 주는 대상들과 친숙해지면서 자신의 내면의 감정으로부터는 점점 멀어져가게 될 것입니다.

PLAN C:쉬지 않고 일해서 일중독이 됩니다!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쁘게 만드는 주범중에 하나가 직장의 과중한 업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많은 일을 쉴새없이 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사회 현상중에 하나가 너무 열심히 일만한 나머지 아무런 의욕이 생기게 되지 않느 반아웃 증후군의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일을 떠난 빈 시간에서조차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되지 못하며, 여전히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패배자나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사람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연 이런 생활방식은 고혈압과 불면증,혈관장애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 마련입니다. 쉬지 않고 기계처럼 무리한 활동을하는 것은 우리 신체에다가 꺼지지 않는 경고를 켜놓은 것과 같습니다. 이런 상황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신의 일을 기아 4단의 속도로 추진하고 있었다면 이것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PLAN D:난 괜찮아라는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일예로, 높은 가지에 있는 포도를 따먹게되지 못한 여우는 슬픔과 짜증을 달래기 위한 방편으로 '난 첨부터 저 포도에 관심조차 없었어'라고 스스로를 속인다고 합니다. 

심리학상으로 이런 것을 인지적인 재구성의 한 형태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정 수준의 인지적 재구성은 별 분제가 되지 않으면서,오히려 일상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다다르게 되면 이런 방식들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자신을 해치는 무기가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자신이 처한상황에 솔직하게 대처하지 못한채로, 현실적으로 바라볼 준비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병을 앓고 잇으면서도, 죽음에 이르는 전날까지도 자연치료에만 매달리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될 것입니다. 

고통스러우면서 자존감을 약하게 만드는 공포와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싶은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 바로 인지적 재구성의 부정적인 영향이라 합니다.

PLAN E:더 큰 감정으로 그 감정을 덮어버립니다!

감정을 이용해서 감정을 회피하는 방법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그것에 대해서 불평하거나 비난할 요소는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어내기도 쉽습니다. 절대로나 항상 같은 단어들이 감정의 힘을 증가시키기도 하며 다른 사람을 향해서 비난하기에도 쓰기이 마련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한 비난은 자기 연민과 절망과 같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감정속으로 파고드는 전략을 취하는 사람들은 이미 감정을 포괄적으로 느끼기에 더 이상의 감정에 대해서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나 진짜 감정을 느끼는데에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자신이 그동안 감정들을 어떻게 숨겨왔는지를 스스로가 찾아내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주의를 돌리려는 노력을 그만두고 자신의 진실된 감정을 느끼는 단계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PLAN F:명상이라는 것으로 위장을 합니다!

감정의 건강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의도치 않게 저지르게 되는 쉬운 감정회피의 방식으로 요가와 명상을 통한 영적인 수행을 합니다. 실제로도 이런 방식들은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는 사람들에게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편이고,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잇는 사실 하나는, 이 방법조차도 감정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명상이나 요가의 위장술은 너무나 교묘한지라 자신이 분명 현재의 진짜 감정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습니다. 명상의 과정중에 평화로운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그곳에 머무르려는 시도도 또 다른 긴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공간에서 완벽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이 원치 않는 감정을 통제해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인위적인 노력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냥 자신이 늒니 감정을 평가하지 않고,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이완이되면서 평화로움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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