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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서민갑부 145회 족발로 연 매출 20억 원! 동네 브랜드의 비밀

지난 2017년 9월 28일에 서민갑부 145회에 방영이 된 서민갑부 영등포구 족발갑부 신근식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34살 젊음을 무기로 인생역전을 보여준 것이 상당히 기억에 남습니다.

족발집을 4개나 운영하느라 결혼식도 방송 당시에 올렸던 근식씨. 그는 처음에 족발집에서 알바를 할때 족발집 엄청난 수익을 보고 족발집을 운영하기로 결심을 햇지만, 그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었죠.

그리고 비법을 전수받으려면 돈들고 오라는 말까지도 듣기도하고,그런데 어느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족발로 성공한 사장님의 비법을 전수받아서 족발집을 운영하게 됩니다.

방송을 통해본 족발의 비주얼은 윤기가 흐르면서 쫄깃함과 촉촉함으로 저의 입맛을 다시게 했었죠. 11년간 영등포에서만 동네 장사로 점포를 4곳이나 확장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장사의 기본은 친절이지만,맛과 서비스도 중요하죠.

아마도 11년간 주방을 책임진 근식씨의 어머니인 김순덕씨의 영향이 아닐까합니다.

족발을 삶는 육수의 재료

어느정도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면 인터넷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본적인 육수 내는법은 어느정도 알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영등포 족발갑부의 공개된 재료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우엉과 감초,엄나무,계피,월계수입 등 10가자의 한약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갱엿이 첨가가 되는데요.

여기에 근식시가 몰래 넣은 갱엿도 있는데요.갱엿이라고 하면 찹쌀과 차조,수수를 엿기름으로 당화시켜 농축한 엿입니다.

족발 삶는 기술

물론 충분희 우려낸 육수를 기본 베이스로 하지만 실제 조리를하는 방법과 삶는 시간,그리고 불의 세기 조절도 맛을 만드는 변수입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근식씨의 어머니인 김순덕씨가 일조를 하지 않았나 합니다.

기본 베이스인 족발 육수는 처음 시작할때부터 만든 육수와 10가지 한약재를 넣고,그리고 족발을 투하해서 1시간 쎈 불에서 우려줍니다.

 

족발의 최적의 온도는 37도

근식씨는 처음에 족발집을 시작햇을 때 이 온도를 몰라서 먼곳까지 배달을 갔지만 돌아오는 것은 이것이 족발이냐,왜 이리 질기냐는 등의 욕은 욕대로 얻어먹은 후에야 족발을 먹기 좋은 온도를 연구해서 찾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34도에서 37도사이로 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곳은 배달을 포기하고,주위 3km 이내,즉 배달시간이 10분정도 걸리는 곳만 배달을 하기 시작했읍니다.

영등포에만 가게가 4개

영등포 족발갑부 가게는 영등포구 신풍역이 위치한 1호점을 시작으로해서 신길역을 거쳐서 영등포구청역에 이르기까지 한 구역에만 총 4개가 자리잡고 있읍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10분이내에 동네에서 배달이 가능하도록 맞춘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각각의 구에서 1호점,2호점,3호점,4호점 이렇게 하면 좋을테지만 그렇게하면 배달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서 족발이 식어버려서 손님들이 떨어져 나갈것을 감안해서 10분이내로 배달이 가능한 4곳을 선정해서 그곳에 2호점과 3호점 4호점을 낸 것이라고 합니다.

네 지인을 활용하라!

각 지점의 지점장은 모두가 동네 지인들입니다. 친구와 동창 그리고 친한 동생까지 적어도 4년이상을 알고 지낸 지인들을 점장으로 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지인들은 모두가 영등포구 토박이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을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영등포구 지리에 바삭하여서 그것이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읍니다.

그리고 매장과 집도 가까워서 출퇴근이 용이한 사람들을 뽑은것 같읍니다.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제작진에게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록해둔 노하우를 보내주는 장면을 보면서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과정들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으리라! 하는 것도 생각하게 됩니다.

근식씨가 처음에 족발집을 열었을때는 하루에 족발 5-6개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노력을 통해서 이제는 충분히 자리매김을 한 듯 합니다.어린 시절부터 집안 형편이 좋지않았고 부모님의 잦은 부부싸움으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곳이 족발집이었는데, 당시 기준으로 하루 매출이 150만원에서 200만원이 되는 걸 보고 족발집을 해야 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퍼주는 인심에서 나오는 충성도

오랜기간 족발집을 해서 성공을하고 은퇴를 한 족발집 사장님 한분을 만나서 레시피를 전수받았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누가 자기의 밥줄인 레시피를 선뜻 가르쳐줄 수 있을지... 그런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요?

그러나 근식씨는 그런 귀인을 만나서 그분에게 족발에 대한 기술을 배우고 그 기술을 손님들에게 맛으로 퍼주고 있다고 합니다.상호명은 돼순이네 왕족발입니다.

돼순이네 왕족발 위치 및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71-2 지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99-9번지입니다

전화번호:02-846-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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